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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호중 입대발표,9월10일 사회복무요원 시작 모든 활동 중단 소속사 공식입장 충정리

가수 김호중의 입대발표로 예정된 방송 활동이 모두 중단된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오는 9월 10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획되어 있던 영화 촬영은 현재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해 김호중의 사회복무요원 시작일이 확정되어 영화 촬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복무를 모두 마친 후 영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호중 측은 “또한 예정되어 있던 모든 방송 활동은 중단할 것”이라며 “9월 5일 발매될 첫 정규앨범 녹음은 이미 모두 완료했고 추후 공개될 클래식 앨범의 녹음은 진행 중인 상태다. 김호중은 현재 정규앨범과 클래식 앨범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고자 남은 시간은 팬들을 위해 쓰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후 발매될 정규앨범과 클래식 앨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김호중이 입대를 미루면서 입대 관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병무청은 절차에 따라 입영 연기와 재검을 진행해 특혜는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애초 6월 중순 입대 예정이었지만 입영을 연기한 김호중은 지난달 병역판정검사 재검에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보충역에 편입됐다. 김호중은 발목관절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병무청은 재검 결과가 나온 지난달 말 김호중에게 9월에 입영하라고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나이 만 29세인 김호중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더는 입영 연기를 할 수 없다. 자격시험 등으로 인한 입영 연기는 만 28세까지만 가능하다.

예정대로라면 김호중은 다음달 5일 정규 1집 '우리가(家)'를 발매하고 5일 뒤 입대해야 한다. 김호중의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에는 트로트 발라드곡인 '우산이 없어요'와 팝 발라드곡 '만개' 등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15곡이 수록됐다.

한편 김호중은 전 여자친구의 폭행 주장, 김호중 팬을 상대로 한 친모의 사기, 스폰서 및 병역 회피, 친모의 '미스터트롯' 출연진 험담 등 각종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며 구설에 올라왔다.과거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정된 공연이 취소되고 방송에서 편집되기도 했다. 좋은 소식만 들리면서 마음 편히 군대를 다녀왔음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현역은 아니지만 공익을 잘 마치고 더욱 좋은 모습으로 검백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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