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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파나틱스 사과,소속사 스태프 다리 왜 가려'노출 강요발언 성희롱'논란 총정리

걸그룹 파나틱스의 소속사가 '성희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파나틱스는 최근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중 소속사 관계자가 성희롱에 해당하는 발언을 했고 이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자 소속사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당시 방송에서 파나틱스 멤버들이 다리를 가리려고 담요를 두르려고 하자 소속사 한 관계자가 "가리면 어떻게 하냐. 보여주려고 하는 건데 왜 가리냐"고 말했고 멤버들은 가리고 있던 담요를 치워야 해 성희론 논란이 일어났다.

소속사 측은 "지난 7일 방송된 파나틱스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중 현장 진행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당사는 심각성을 느끼며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멤버들과 팬분들께 먼저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소속사 측은 "당사는 라이브 방송 중 발생한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이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관련된 책임자는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며 "향후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파나틱스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여러분이 아껴주시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의 시작은 이렇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파나틱스가 지난 7일 진행한 V라이브 방송이 뒤늦게 논란이 됐다. 이 방송에는 네 명의 멤버들이 소파에 앉아 팬들과 소통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 각도 조정으로 멤버들의 다리가 노출되자 한 관계자는 담요와 점퍼를 건네 멤버들의 다리를 가렸다. 그러자 방송에는 "가리면 어떻게 하냐. 보여주려고 하는 건데. 바보냐"라는 한 남성의 목소리가 담겼고, 눈치를 살피던 멤버들은 곧바로 다리 위에 올려둔 점퍼를 치웠다.

해당 방송 내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소속사 관계자가 멤버들에게 노출을 강요한 것 아니냐", "성희롱이나 다름 없다" 등의 논란이 일었다.

한편 파나틱스는 에프이엔티 소속 그룹으로, 지난해 8월 '선데이'(SUNDAY)로 데뷔했다. 올해 4월 나연과 비아가 새롭게 합류해 8인조로 재편한 뒤, '바비 걸'(V.A.V.I. GIRL)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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