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은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했다.
[편스토랑 살인미소 김재원] 16년을 가꾼 보금자리 최초 공개★가마솥이 왜 거기서 나와?
[살인미소 김재원] 집에 피트니스클럽이? 홈짐에서 턱걸이로 시작하는 아침..★
방송에서는 16년동안 꾸민 김재원의 집이 공개됐다. 김재원은 직접 먹칠을 해서 만든 벽과 모던한 거실, 깔끔한 주방 등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옥상정원에는 장작과 가마솥을 구비해뒀다. 김재원은 복층 헬스룸에서 운동을 하고 옥상 정원에서는 명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음식 만들기에 돌입한 김재원은 '마늘종볶음면'을 쉽게 만들어 냈다. 그는 맛간장도 직접 만들 만큼 요리에 관심이 높았다. 실제로 요식업을 10년 이상 했다는 김재원은 플레이팅도 감각적으로 해냈다. 이어 김재원은 정장을 차려 입고 사무실로 향했다. 김재원의 또다른 직업은 웹툰 회사를 운영하는 부대표이기도 했다. 김재원은 "현재 작품 5개를 영상화로 진행 중이다. 신인들도 누구나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배우 김재원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아들을 공개했다.이날 김재원은 아들 이준 군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준 군은 아빠를 쏙 빼닮은 뿡어빵 외모와 뽀얀 피부와 눈웃음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김재원’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재원이 8살 아들을 최초 공개한 가운데, 그의 결혼 스토리와 아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재원은 올해나이 1981년 2월 18일 40세다 지난 2013년 6월 동갑내기 비연예인 아내 박서연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동네 친구 사이로, 연인으로 발전하고 교제 약 8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재원 아내 박서연 씨는 광고회사 커뮤니케이선 윌 박영응 대표의 딸로 알려졌다. 커뮤니케이션 윌은 지난 2000년 7월 설립한 광고 대행사. 창립과 동시에 '하이마트' 광고를 도맡으며 중견 대행사로 성장한 곳이다. 아내 박서연 씨 역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과거 아버지를 도와 커뮤니케이션 윌 소속 PD로 재직했다. 지난 2008년 이윤지, 이필모 등을 하이마트 모델로 발탁해 CF를 프로듀싱 등을 맡았다.
살인미소 김재원 아들 미소천사 이준이 등장★김재원 심은 데 김재원 난다..♥
결혼 발표 당시 김재원 측은 예비신부에 대해 "성실하며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미모의 재원"이라며 "수수하고 차분하면서도 김재원이 하는 일을 잘 이해해준다"고 소개했다.
당시에도 김재원은 깜짝 결혼 발표로 세간을 놀라게 했고, 일각에서는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이후 김재원 측도 이미 예비신부가 임신 3개월이라고 알리며 혼전임신을 인정했다. 그리고 김재원은 결혼 기자회견에서 "예비신부는 이 세상에서 나와 가장 친한 친구다. 굳이 상대방에게 맞추지 않아도 사소한 음악, 음식, 영화에 대한 취향이 많이 비슷하다"고 박서연 씨를 소개한 바 있다. 필자도 김재원이 공개한 아들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진짜 아빠 판박이다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