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김소니아가 이승준과의 혼인신고(결혼) 사실을 최초 고백한다.
20일 방송되는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농구여제 박지수와 김소니아가 ‘노는 언니동’ 포차를 찾는다. 그중에서도 이승준과 결혼한 김소니아가 소식이 이목을 끌 예정이다. 김소니아·이승준 커플은 올해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차를 찾은 김소니아는 코로나로 인해 아직 결혼식은 치르지 않았지만, 결혼 반지를 보여주며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언니들로부터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2012년 한국 무대에 데뷔해 2018~19 시즌 식스우먼상을 수상한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농구 국가대표 출신 이승준과 공개 커플로 유명하다. 남편 이승준은 주한미군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생인 이동준과 함께 형제 농구 선수로 유명하다. 2009년 미국에서 대한민국으로 국적을 변경했다.
현재 아산 우리은행 위비 소속 포워드로 활동 중인 김소니아는 올해 연봉이 1억 3천만원이다. 학력은 사직초등학교 (졸업) 청주여자중학교 (졸업) 청주여자고등학교 (졸업)이다. 남편 이승준은 2016년 은퇴 선수시절 최고 연봉 3억9천만원을 받았다. 학력은 1997.~1999. 포틀랜드 대학 2000.~2002.시애틀 퍼시픽 대학교 졸업이다.
특히 두 사람은 올해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16살 차이의 연상 연하 커플로도 주목을 받았다. 김소니아는 1993년 7월 24일생 27세다. 국적은 한국과 루마니아이중국적이라고 한다. 남편 이승준은 미국 출신으로 올해나이 1978년 3월 18일생 43세다.
이승준은 지난1월 “여자친구가 농구선수 김소니아”라면서 지인 소개로 만나 열애한 지 1년쯤 됐다고 밝혔다. 공개 열애 후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소니아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 영상 보고 있지? 많이 사랑한다. 빨리 보고 싶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주변에선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지난 2016년 4월 이승준은 2012년 북미 미스코리아 최지윤이 마카오에서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던 적이 있다.당시 두 사람의 나이차도 15살로 화제가 되었고 결혼 화보 공개 보도에 따르면 이승준과 최지윤은 오는 5월 28일 가평의 모 가든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현재는 이혼이나 파혼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승준 여자친구 최초 공개! 비디오스타 출연 영상편지
한편 원래 결혼 생각이 아예 없었다던 김소니아는 이승준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신랑 이승준의 칭찬과 자랑이 담긴 일화들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곽민정은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를 들으며 더욱 깊이 공감하는 모습으로 예비신부다운 면모를 보였다고 해 과연 어떤 러브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