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히어로즈 내야수 전병우가 결혼발표를 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전병우가 오는 12일 오후 12시 30분 부산 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헤리움웨딩홀에서 신부 이예진양과 화촉을 밝힌다"고 10일 전했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전병우, 이예진 커플은 6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신혼 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병우는 올해나이 1992년 10월 24일 만28살 예비신부 이예진씨는 27살로 알려졌다.
전병우는 “신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가정이 생긴 만큼 다가오는 시즌 더 준비된 모습으로 키움 히어로즈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올해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젊은 기대주들을 맞바꾸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이 트레이드로 전병우는 롯데에서 키움으로 오게 되었다.
당시 키움 히어로즈는 외야수 추재현을 롯데 자이언츠는 내야수 전병우, 투수 차재용과 1 대 2 트레이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키움이 영입한 좌완 투수 차재용과 내야수 전병우는 각각 2015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롯데에 지명된 선수들이다.
한편 전병우는 개성고와 동아대를 나온 내야수로 통산 2시즌동안 56경기에 출전해 117타수 29안타 3홈런 13타점 타율 0.248를 기록했다. 2020년올해 연봉은 2,900만원이다.
결혼은 전병우가 부산이 고향으로 부산에서 신혼집은 팀이 있는 서울로 뭔가 롯데에서 키움으로 온 선수 답게 특이하다. 미모의 신부와 너무 잘 어울린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