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태연 공식입장,라비와 열애설 보도 영상 부인 선후배 사이 팬들 사생활 침해 인스타 심경? 총정리

그룹 소녀시대 태연(31) 측이 빅스 라비(27)와 열애설을 부인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언론보도를 통해 “태연과 라비가 곡 작업을 함께하는 등 평소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관계다.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 열애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 측도 비슷한 입장을 내놨다. 그루블린 측은 “라비와 태연은 평소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 두 사람이 곡 작업 등을 하며 친분 관계를 쌓았고, 평소에도 자주 어울린다. 특별한 관계 즉, 열애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각 소속사는 열애설 자체를 부인했다. 두 사람은 최근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과 네이버 NOW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앞서 이날 유튜브 채널 ’심플리 이기자’에서는 태연과 라비가 1년째 열애 중이라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또한, 태연과 라비가 크리스마스 데이트 중인 것 같은 모습도 공개했다.

해당 채널 측은 “라비가 25일 오전 10시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위치한 태연 자택 비밀번호를 직접 누르고 들어갔으며, 1시간 뒤에 함께 외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비가 태연과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자신 집으로 이동했다고도 했다. 두 사람을 이어준 이는 걸스데이 혜리며, 교제 시작 시점은 2019년 12월부터라고 주장했다.

해당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지난 10월경 두 사람을 아주 잘 아는 연예계 관계자로부터 열애 정보를 입수해 바로 취재에 돌입했다"며 성탄절인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두 사람의 동선을 추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집에 머물며 이튿날 아침까지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거듭 밝히기도 했다.

이 영상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한층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일부 팬들과 누리꾼들은 A 기자의 취재 행태가 도를 넘은 사생활 침해라고 비판하고 있다. 오후 10시 현재 해당 유튜브 영상은 '좋아요'가 700여개인 반면 '싫어요'가 2700개를 넘어섰다.

한 누리꾼은 댓글로 "스토커와 뭐가 다른가"라고 지적해 공감을 얻었다. 또한 "범죄자도 아닌데 2박3일 동안 감시하다니" "불법촬영이다" "연애는 사생활이다" "남의 사생활을 왜 마음대로 공개하느냐" 등 비판 댓글이 쏟아졌다.

그리고 태연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많이 참고 있을 때 유용한 짤’이라 적힌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속 한 장면을 캡처한 사진이다. 사진 속에는 키의 표정과 함께 ‘많이 참고 있을 때 유용한 짤’이라고 적혀있다. 태연이 열애설 후 올린 첫 게시물로,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태연은 자신과 관련된 기사가 홍수를 이루는데도 “완두콩 1위 감사합니다”라며 신곡 ‘What Do I Call You’ 1위 인증샷을 SNS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연은 지난 17일 네 번째 미니앨범 ‘What Do I Call You’를 발표, '음원퀸'다운 저력을 뽐내고 있다.

필자도 하루종일 이슈인 태연의 열애설을 주목하고 있었다. 보도가 나간 후 곧바로 부인을 한 것을 보면 정말 그냥 친한 선후배 사이인 듯 하다. 그리고 열애설을 보도하고 올린 영상에 대해서는 기자는 나름대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 올린 것 같다. 그리고 팬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 영상이 불쾌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암튼 라비와 태연이 열애설을 부인한 만큼 더이상의 추측을 멈추었으면 좋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