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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에이프릴어학원 동작캠퍼스 막말 갑질 논란 사과 "인성교육에 책임 통감"셔틀도우미 배달원 향한 폭언 비하 녹취록 MBC보도 엠빅뉴스 영상 사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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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에이프릴어학원 측은 3일 학원 관계자가 배달 기사에게 막말을 했다는 논란이 커지자 끝내 사과했다. 

앞서 해당 논란은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연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이 글쓴이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 어느 가정의 한 구성원으로써 저런 말까지 들어야 되나 싶다”며 “그렇게 우리가 실수를 한 건지 궁금하다”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리고 글쓴이는 하원도우미와 통화한 녹취록을 올리며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그리고 공부를 잘했으면 배달일을 하겠냐 "거지같다"는 등의 폭언을 20분간 쏟아낸 손님의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녹취록에 따르면 배달기사는 하원도우미가 주소를 잘못 적었기에 두번 배달을 해야하는 수고스러움을 겪어야했다. 하지만 하원도우미는 ‘적반하장’격으로 배달업체와의 통화에서 “공부 잘했으면 배달 하겠냐”, “본인들 세 건 해봤자 1만원 벌지 않냐”, “나는 가만히 있으면 1만원이 나오고 2만원이 나오고 3만원이 나온다”, “기사들이 무슨 고생을 하냐. 오토바이 타고 놀면서 문신하면서 음악 들으면서 다니지 않냐”, “돈 못 버니까 그 일을 하는 거 아니냐”, “부모한테 그렇게 배웠냐” 등의 배달기사 비하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폭로 당시 막말을 한 학원 관계자는 학원 강사로 알려졌지만 청담에이프릴어학원 측은 ‘셔틀 도우미’라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논란이 불거진 분은 학원 강사가 아닌 셔틀 도우미”라며 “현재 퇴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갑질 막말의 당사자는 학원 측 해명과 언론에서  강사가 아닌 셔틀 도우미로 보도를 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믿지않고 셔틀 도우미가 아니라며 분노하고 있다.

해당 논란이 점점 커지자 배달기사를 비하한 청담에이프릴어학원 동작캠퍼스 하원도우미에 뿔난 누리꾼들이 댓글을 달 수 있는 구글맵 리뷰 페이지에서 비난을 쏟아 내고 있다.

3일 동작청담에이프릴어학원 구글맵 리뷰 페이지에는 상당수의 누리꾼이 “충격적”이라며 별점 5점 만점에 1점대를 주며 하원 셔틀도우미를 비판하고 있다.

특히 한 누리꾼은 “녹취록 듣는데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었다”며 “직업에 귀천이 어딨고 본인말에 따르면 한 주에 1000만원 벌면 그런말해도 되나”라고 분노했다. 이어 “그런 인성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시나”며 “학원측에서도 학원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으니 그에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해주고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강사가 누군지 공개해야한다”고 일갈했다.

일부 누리꾼은 “저도 대학나왔는데 주급 1000만원 받고 일할 수 있나요”라며 하원도우미가 “주에 1000만원씩 번다”고 말한점을 꼬집었다. 

하지만 이번 유명 학원 배달 갑질’ 사건과 관련해 배달기사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이 “피해자가 바라는 것은 폭언을 한 손님의 진심 어린 사과”라며 “학원을 향한 별점테러와 악의적인 비난을 멈춰달라”고 밝혔다.

그리고 청담에이프릴어학원 측은 3일 학원 관계자가 배달 기사에게 막말을 했다는 논란이 커지자 끝내 사과했다. 청담러닝 대표이사는 3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청담러닝의 한 가맹 캠퍼스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청담러닝 본사 차원에서도 피해자 분과 해당 사건으로 인해 불편하셨던 모든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청담에이프릴어학원 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기업으로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에 더 큰 책임이 있음을 통감한다”며 “향후 이러한 일이 직영·가맹을 떠나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필자는 이번 갑질 논란 사건을 쓸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녹취를 듣고 올리기로 결정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택배나 배달일 하시는 분들은 고생을 많이 한다. 외식도 줄고 택배 주문량도 늘고 이젠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편하게 주문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솔직히 필자도 배달료에 있어서 비싸다고 느낄때도 있고 아깝다는 생각도 있지만 그분들의 업무 강도를 생각하면 받아도 될 것 같다. 그리고 공부를 잘했으면 배달을 하겠냐는 발언과 나는 가만히 있어도 돈이 생긴다 이 부분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 갑질 막말을 한 사람이 강사인지 셔틀 도우미인지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저런 막말을 서슴없이 할수 있다는게 더욱 충격이다. 어떻게 하면 공부 학력을 운운하면서 사람에 대해 무시를 할 수 있는지 정말 어이가 없었다.

그것이야 말로 직업 비하이고 갑질이며 특권의식이다. 반대로 학원강사를 더 위에 있는 부자나 상류층이 공부하고 대학 나와서 학원 강사나 하고 있냐고 말하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똑같이 기분이 나쁠 것이다. 전세계 뉴스들을 보면 유명 대학 나온 사람들 중에도 실제로 투잡도 하고 장사하는 사람도 있고 청소 미화 공무원 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직업을 하던 나름에 고충은 다 있는 것이다. 절대 남의 직업을 비하하거나 하찮게 생각하면 안된다.

"공부 못했으니 배달하지"…학원 직원의 막말 갑질" (2021.02.03/뉴스데스크/MBC)

배달업체에 20분간 쏟아진 막말..."부모님한테 그렇게 배웠어요?" 엠빅뉴스 영상

위 영상들은  엠빅뉴스와 MBC보도에서 그나마 순화에서 나온 내용들이다. 풀버전 듣고 있으면 정말 더 혈압이 오른다. 막말 녹취 풀영상은 유튜브에 가면 많이 올라와 있다. 그리고 학원 관계자 인터뷰도 올라와 있으니 듣고 각자 알아서 판단해 보길 바란다.

현재 코로나라는 질병 속에 전세계가 하루하루 모두가 힘들다 이럴때 일수록 막말 갑질 보다는 서로 고맙다 감사하다 힘내라는 응원이 더 필요한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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