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누션' 출신 지누(김진우)가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지누의 결혼 소식 관련 "확인해보니 맞다"며 "매우 축하할 일"이라고 밝혔다. 임사라 변호사는 24일 SNS에 “좋은 소식 전한다.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며 “늘 좋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임신 소식도 공개했다.
임사라 변호사는 더불어 “Surprise 한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어요.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슈트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지누와 임사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누는 1994년 솔로로 데뷔했다가 이후 션과 함께 1997년 지누션으로 활동했다. '말해줘', 'A-Yo', '전화번호' 등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6년 배우 김준희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결별했다. 지누와 임사라 변호사의 나이 차이는 13살이다.
www.instagram.com/saralim1840/ 임사라 변호사 인스타그램 현재 비공개
지누는 올해나이 51세 아내 부인 임사라 변호사는 1984년생으로38세다. 학력은 충남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이다. KBS, MBC 등 방송 출연을 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법조계 재원이다. 2018년 곽도원의 1인 기획사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배우 김서형에게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가처분 소송을 당한 전 소속사의 무료변론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법률사무소 림의 대표 변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