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새 정규앨범을 통해 차트 올킬을 하며 굳건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25일 발표된 아이유의 정규 5집 'LILAC(라일락)'이 공개된 이후 주요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앨범 전곡이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음원 강자' 아이유의 저력을 입증했다. 더블 타이틀곡 '코인'(Coin)도 '라일락'의 뒤를 이어 지니뮤직과 벅스 등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2위에 올라섰다.
타이틀곡뿐만이 아니다. 수록곡 전곡벅스에서는 아이유의 수록곡이 1위부터 10위까지 줄세우기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니뮤직에서도 5위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제외하고 아이유의 음원 전곡이 1위부터 쭉 줄을 세웠다. 이어 멜론 24Hits 차트에도 '플루'(Flu)(50위), '봄 안녕 봄'(65위), '돌림노래'(78위) 등이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신곡 라일락은 국내 뿐 아니라 아이튠즈 앨범 차트 11개국에서도 1위를 기록하면서 해외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이유의 새 정규앨범 '라일락'은 아이유가 2017년 4월 발매한 정규 4집 '팔레트'(Palette) 이후 약 4년 만에 내놓은 정규 앨범이다. 아이유는 20대의 마지막에 대한 화려한 인사와 지금껏 지나온 날들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풀어냈다. 또한, 20대의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지켜봐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담아 화려하지만 조금은 쓸쓸한 아이유만의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아이유가 4년 만에 선보인 정규 5집 앨범 'LILAC'은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이번에도 아이유가 직접 프로듀싱은 물론, 작곡 및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국내외 다양한 특급 아티스트들과 새로운 협업을 예고해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의 이번 정규앨범은 나얼, 악뮤의 이찬역, 딘, 우기, 페노메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아이유의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또한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직접 쓴 앨범 소개 글로 화제를 모은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도 전체 수록곡에 대한 곡 해석과 소개 글을 작성해 음악을 듣는 이로 하여금 한층 더 몰입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타이틀곡 ‘라일락’은 베이스 라인을 시작으로 펑키한 리듬과 팝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뤄 만들어낸 70-80년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Coin(코인)’은 데뷔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유의 화려한 랩핑과 드롭 파트가 돋보이는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신선함을 더한다.
그리고 아이유가 라일락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아이유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일락"이라는 해시태그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신곡 '라일락(LILAC)'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보라색 블라우스를 입은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한떨기 라일락 같은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부신 미모를 뽐내 시선을 강탈하게 만들었다.
[MV] IU(아이유)_LILAC(라일락)
한편 신곡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타이틀곡 ‘라일락’ 뮤직비디오는 플립이블(Flipevil)이 연출을 맡아 아이유의 마지막 20대를 의미있게 장식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아티스트 정재형이 ‘좋은 날’에 이어 또다시 깜짝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MV] IU(아이유)_Coin
또한 이어서 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코인의 뮤직비디오 속에서 김윤석은 영화 '타짜'의 아귀가 된 듯한 모습으로 등장, 시선을 압도한다. 아이유와 마주 앉아 카드 대결을 펼치는 김윤석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도 강한 연기를 펼쳤다.
라일락(LILAC) - 아이유(IU) | KBS뮤직뱅크 컴백무대 210326 방송
이처럼 이번 새 정규앨범은 음원 차트 올킬 음원 줄세우기 그리고 화려한 타이틀곡 두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4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아이유는 26일 뮤직뱅크 음악 방송에도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