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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우주안 법적 대응, 허위사실 악성루머 악플러 경고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4일 우주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형포털 3사와 인스타그램 주요 커뮤니티등 진행 예정 참고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허위사실 악성댓글 악성루머에 관한 법률적 절차를 결정하게 됐다. 불이익이 없도록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라는 전문을 남겼다.

1세대 아이돌 H.O,T. 출신 가수 강타(본명 안칠현)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삼각 스캔들’에 휘말린 레이싱 모델 출신 쇼핑몰 대표 우주안( 본명 한가은·사진)

 

우주안은 지난 1일 SNS에 강타와 찜질방에서 찍은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강타와 우주안은 찜질방에 누워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강타는 위 영상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우주안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 둘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사이"라고 부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직접 인스타그램 및 소속사 등을 통해 “지난해 결별 후 며칠 전 만나 연락을 이어왔다”며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 지었다”고 입을 모아 해프닝을 일단락했다.

그리고 우주안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우주안은 제가 실수로 올린 피드 때문에 상처받으신 강타 팬분들, 그리고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 할 강타에게도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단순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듯했던 이번 사건은 지난 2일 오정연이 폭로글을 게재해 삼각 스캔들로 번졌다. 
오정연 측근은 전날 오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강타와 오정연은 2016년 11월6일 열린 강타의 ‘보통의 날(Coming Home)-강타’ 콘서트에서 처음 만났다”며 “우주안이 강타를 만나고 있던 2017년 4월에도 강타와 오정연이 연예관계였다”고 지적하는 등 이번 논란은 강타의 양다리로 집중되었다.

오정연은 강타가 자신과 교제 중 우주안과 이른바 ‘양다리’를 걸쳤다고 지적했는데, 우주안은 이어진 오정연과 SNS 설전을 통해 강타가 오정연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밝히면서 ‘바람녀’로 몰렸음에 억울함을 털어놨다. 이후 우주안은 전날 인스타그램 글에서 오정연과의 오해는 풀렸다고 밝혔다. 


   
 


한편, 강타는 3~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컨디션을 이유로 불참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했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채 어떤 입장이나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남녀 사이는 당사자들만 아는 것이다. 이상한 추측이나 악플은 자제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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