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아쉬운 활동 종료를 맞았다.
브레이브걸스는 코로나19 확산세 우려로 부득이하게 미니 5집 'Summer Queen'의 활동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앞서 브레이브걸스 스케줄에 참여했던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그룹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소속사는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선제 검사를 실시했고 이번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브레이브걸스는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7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브레이브걸스 멤버 전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관련 스태프들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자택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아티스트와 스태프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타이틀 곡 '치맛바람' 활동 마무리 후 진행 예정이었던 후속곡 'Pool Party'의 활동 또한 무산됐다"라고 알려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많은 우려와 걱정을 해 주신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여름 시즌을 겨냥한 미니 앨범 5집 ‘섬머 퀸’으로 복귀했으나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아쉬운 작별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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