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승진 소속사 측은 10일 이데일리에 “하승진 씨가 어제(9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서 “오늘(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것은 아니지만, 냄새를 맡지 못해 불안한 마음에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하승진은 코로나19 확진 연락을 받고 자택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진은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했으나,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하승진은 코로나19 확진 연락을 받고 자택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진은 하승진의 아내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퍈 하승진이 최근 유튜브를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스케줄을 소화해온 바 방송가도 비상이 걸렸다. 근시일 내 하승진과 동선이 겹친 연예인들이 연이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으며, 밀접 접촉한 일부는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하승진은 최근 KBS '2020 도쿄올림픽' 농구 해설위원 발탁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하승진은 국내 유일 NBA 출신 농구선수다. 은퇴 이후에는 방송인으로 전향해 예능 등을 통해 활동 중이다. tvN ‘수미네 반찬’, MBC ‘끼리끼리’, MBN ‘병아리 하이킥’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유튜버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가 운영 중인 '하승진 HASEUNGJIN' 채널은 약 3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하승진의 코로나 감염을 봐도 백신을 1차 접종을 해도 절대로 방심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과 방역을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