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유나결이 결혼을 발표했다.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유나결(본명 안가령, 26)이 결혼한다. 유나결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친구들과 함께 한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흰색 원피스를 입은 유나결은 꽃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유나결은 지난달 20일 SNS에 "다름이 아니라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적어본다"며 "제가 힘들 때 힘이 되어주고 슬플 때 같이 울어주며 앞으로의 인생에서 행복만 남았다 말해주는 이 사람과 한 평생을 함께 하고자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 속에서 행복하게 살겠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며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 마음 잊지 않고 더욱더 노력해 행복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유나결이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유나결의 예비 신랑 남편은 걸그룹 헬로비너스 활동 당시 매니저 출신으로 일반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애의 참견 시즌3' 6회 유나결 CUT
한편 헬로비너스 멤버로는 채주화 이후 두 번째 기혼자가 된다. 1996년생인 올해나이 26세 유나결은 2014년 11월 여름이라는 활동명으로 헬로비너스에 합류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고 '인어왕자 더 비기닝'(2020)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2020)에 출연했다. 2019년 헬로비너스가 해체하고 활동명을 유나결로 바꾼 그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와 시즌3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