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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가인 촬영연기,태풍과 광고도 막지 못한 팬 사랑

송가인은 지난 11일 예정이었던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가 태풍 레끼마의 영향을 받아 기상 악화로 취소되자 현장을 찾아 팬들을 직접 만났다.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던 중 신안군에서 3일 전에 나온 90세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12일 예정이었던 광고촬영 일정을 변경,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 진행 결정을 내렸다. 또한 ‘미스트롯’ 콘서트를 함께 하는 출연진들도 뜻을 모았고, 기상 악화로 취소되었던 콘서트를 다음날인 12일에 진행하게 됐다.

목포 시민들의 간절함에 송가인과 출연자들은 무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찾아와주신 팬들을 직접 만나 아쉬움을 전했고 콘서트 연기를 결정, 특급 팬 서비스도 보여줬다. ‘미스트롯’ 콘서트는 오는 17일 제주도와 18일 서울 앵콜을 끝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꽉 찬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목포 시민들의 간절함과 아쉬움을 이해하고 콘서트를 강행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목포 콘서트는 날씨 때문에 내일로 연기되었습니다!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릴게요! 내일 만나요~!!!!!”라며 공연 준비 모습과 함께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당장 큰 수입인 광고촬영도 중요하지만 90세 할아버지의 사연을 듣고 광고도 미루는 쉽지 않은 선택 태풍과 광고도 막지 못한 송가인의 팬 사랑 이처럼 아직도 초심을 기억해 팬들과의 만남을 더 소중히 생각하는 송가인의 이런  따뜻하고 착한 마음씨 때문에 남녀노소 더욱 많은 사랑을 받는거 같다. 이제 미스트롯 콘서트도 거의 끝났으니까 휴식후에 이젠 자신의 앨범 노래도 준비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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