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인 배우 수현(34)이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인 차민근(미국명 매슈 샴파인·37) 씨와 이번엔 결혼설이 나왔다.
지난 8월 소속사 문화창고는 22일 “수현이 차민근 씨와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공개 열애 인정 후 오늘 4일 오전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12월 중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측근들에게 결혼 의사를 밝혔고, 양가 부모에게도 결혼 승낙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현의 소속사인 문화창고 측 관계자는 이날 "보도된 결혼설에 대해 현재 확인중"이라고 전했고 조금 전 스현 측이 12월 14일 결혼을 인정했다.
모델 출신 수현은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했다. 이화여대 국제학부를 졸업했으며, 2015년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차민근 대표는 뉴욕의 젊은 창업가, 위워크의 초기 창업 멤버로, 지난 5년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개인적 인연도 있다. 차민근은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젊은 기업인이다. 그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태어난 직후 미국으로 입양돼 미국에서 자랐다. 위워크의 초기 창업 멤버로 미국 뉴저지의 한 주립대(TCNJ)에서 컴퓨터 공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에 벤츠의 미국 지사 프로그래머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워크는 2010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이다. 스타트업 회사로 시작한 이 회사는 신생 기업, 중견 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회사들이 사무실을 빌려 쓰는 개념이다. 현재 전 세계 600여 곳에서 영업 중이며 모회사는 위컴퍼니(WeCompany)다. 또한 시장에서 매긴 위워크의 기업가치는 470억 달러, 한화 5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서울 위워크 지점은 종로타워, 광화문, 강남역 등 총 18개가 있으며 종로타워의 경우 프라이빗 오피스의 월 임대료는 205만 원이다. 요즘 한국도 스타트업 광풍인데 한편으로는 부럽다. 필자하고 비슷한 나이인데 저런 기업을 만들 동안 난 뭐 했나 싶다. 두 사람의 만남이 좋은 인연이 되서 꼭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쁘고 행복한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