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우혜미(31)가 세상을 떠났다.
22일 보도에 따르면 우혜미는 이틀 전부터 연락이 안됐으며 지난 21일 오후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지인과 경찰에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우혜미가 세상을 떠나 경황이 없는 상황"이라며 "어제 새 싱글 뮤직비디오 관계자 미팅에 나오지 않았는데 연락을 해도 닿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얼굴을 알린 우혜미는 개성있는 창법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톱 4'까지 진출했다.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s.s.t'를 내고 활동 중이었다.
그리고 과거 인터뷰에서 우혜미는 "난 비주류다. 그리고 난 비주류가 좋다"며 "이건 내가 선택한 거다. '엠보코'에 나온 것도 교수님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긴 하지만 분명 어느 정도는 타협한 거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내 자리로 돌아갈 거다"고 말했다. 우혜미의 빈소는 강동 성심병원에 마련됐다.
우혜미는 1988년 4월 6일 올해 나이 (만 31세)다 소속사:다운타운 이엔엠 학력: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활동명은 미우로 데뷔2015년 싱글 앨범 '못난이 인형'이다. 필자도 보이스 코리아 시즌1 때 노래 부르는 모습을 시청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놀랐다. 본인은 우리가 알 수 없는 힘든 무언가가 있던 것 같다. 아직 나이도 31세인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첫 출연 영상 김광석의 나의 노래>
<데뷔 싱글 앨범 못난이 인형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