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왕지혜는 올해 나이 33세로 오늘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왕지혜의 예비 남편은 왕지혜보다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스몰웨딩 형식의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왕지혜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왕지혜 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왕지혜는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을 연결시켜 준 오작교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과거 박수진이 절친 왕지혜의 소개로 배용준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던 것. 더불어 왕지혜는 지난 2015년 7월 진행된 배용준과 박수진 결혼식에서 박수진의 부케를 받기도 했다. 4년여 뒤 부케의 결실을 맺은 왕지혜다.
왕지혜는 2003년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개인의 취향', '보스를 지켜라', '힘내요, 미스터 김!', '호텔킹', '미녀의 탄생', '그래, 그런거야', '미녀의 탄생', '사랑은 방울방울', 영화 '식객: 김치전쟁' 등에 출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결혼 후에도 왕성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9월의 결혼의 계절인 듯 하다. 오늘 하루만 왕지혜를 비롯한 연예인 4명이 결혼식을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