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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빅토리아 오열 설리사망 비보,김포국제공항 입국 모습들

그룹 f(x)(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가 동료였던 설리 사망 소식에 중국 드라마 촬영을 중단하고 급히 한국으로 입국했다.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16일 “빅토리아와 함께 드라마를 촬영 중인 배우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동료의 사망 소식을 듣고 촬영장에서 울음을 터트리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루 빨리 한국으로 출국하려 했지만 비자 문제로 드라마 촬영 중이던 상해에서 베이징으로 갔다가 지난 15일 밤 한국으로 출국했다”고 덧붙였다.

리더 빅토리아의 김포국제공항 입국 모습들

그룹 활동 당시 설리와 리더 빅토리아 모습

빅토리아가 탑승한 여객기 승무원은 자신의 개인 SNS에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승무원은 "빅토리아가 자신의 짐도 잊고 내릴 정도로 매우 슬퍼보였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국행 비행기를 탑승했을 당시 빅토리아가 오열했다는 목격담도 있다고 한다.

앞서 에프엑스 출신 엠버와 루나도 설리의 비보를 듣고 일정을 중단했다. 엠버는 싱글 발매 일정을 연기하고 조문을 위해 16일 한국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프엑스는 데뷔 10주년에 큰 슬픔에 빠지게 됐다. 청춘을 함께 했던 멤버를 하루아침에 잃었기 때문이다.  엠버도 현재 설리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에 휩싸였으며, 정상적인 활동이 힘들 정도로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故 설리(본명 최진리)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빅토리아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야 오늘 날씨 좋아. 잘 가 잊지 않을게. 사랑해"라고 글을 남겼다. 빅토리아는 그룹에 리더 였던 만큼 설리 사망 소식이 그녀에게 큰 충격과 그 슬픔이 얼마나 컷을지 오열 목격담으로 짐작해 본다. 다른 맴버들도 설리의 마지막을 잘 배웅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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