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25세를 일기로 세상을 뜬 가수 겸 배우 설리의 발인이 17일 서울 연세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에서 비공개로 엄수됐다.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를 비롯해 박규리, 유아인, 홍석천, 윤종신, 안재현, 신현준, 구혜선, 핫펠트 등이 추모글을 올렸다.
고인과 한때 연인 관계였던 래퍼 최자도 16일 SNS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 싶다”고 적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 1층)에 팬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팬 조문은 지난 1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됐었다.
설리의 빈소엔 동료 연예인들과 연예계 관계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 머물던 에프엑스 멤버 엠버와 중국에서 활동 중인 빅토리아 역시 귀국해 설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설리 마지막 싱글 고블린 뮤직비디오>
<설리 아이유 헌정곡 복숭아>
너무나 일찍 우리 곁은 떠난 설리 부디 그곳에선 악플 때문에 아프지 말고 고통 없이 행복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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