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미애가 28일 오후 서울 창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정미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미애가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유는 최근 방송한 새예능 오늘부터 1일에 출연하면서 부터 본격적으로시작되었다 정미애가 이 예능을 찾게 된 이유는 “66사이즈 무대 의상을 편하게 입고 싶다”는 것. “정미애는 셋째 출산 이후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있다 라고 밝혔다.
올해 나이 1982년 4월 24일 (만 37세) 미스트롯 준우승 이후 앞서 8월15일 정미애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싱글 '꿀맛'을 발매하며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정미애의 신곡 '꿀맛'은 셔플과 홍키통키 리듬을 기반한 트롯곡. 국악풍의 멜로디와 러시아풍의 편곡이 가미되어 신선미를 배가했다. 또한 재치 있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정미애의 청아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와 만나 좋은 시너지를 이뤘다.
<28일 오늘 제작발표회 모습>
정미애는 “이 곡을 만들어 주신 임강현 작곡가님을 비롯해 이번 앨범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떻게 들어 주실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오랜 시간 제 노래를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꿀맛 같은 달콤한 선물이 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스트롯’은 상반기 전국투어 콘서트 당시 13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 각지 제2의 트롯열풍을 일으킨 바 있고 그 화제성을 바탕으로 시즌2를 기획하게 됐다. 오는 11월 29일 청주를 시작으로 전국투어가 진행된다. 정미애는 아직 완벽한 다이어트 성공은 아닌 듯 하지만 점점 노력하고 변화하려는 모습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