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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용화 전역 제대 소감,군생활 한 702 특공연대는 어떤 곳인가

정용화는 3일 오전 부대 인근인 강원 화천군 간동면 간동면사무소 앞에서 전역을 신고했다.

미리 기다리고 있던 1000여 명의 국내외 팬들과 만난 그는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건강하게 군 복무를 잘 마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용화는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건강하게 군 복무를 잘 마치게 됐다. 군 생활을 하는 동안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 복무 기간은 절대 헛되지 않은 시간들이었다"라며 "소중한 시간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8년 3월 5일 강원도 화천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정용화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2군단 702 특공연대에 자원 입대했다. 정용화가 군 상활을 한 702특공연대는 육군 보병 중 가장 정예화된 특수부대인 특공대 중 한 곳이다.

정용화는 모든 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완수해 TOP팀 및 특급전사 선정, 조기진급, 각종 훈련 최우수상 수상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해왔다.

속설로 내 군대 시계는 엄청 느리게 가는 느낌인데 남의 군대 시계는 엄청 빠르게 느껴진다는 말이 세삼 이해된다. 입대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제대라니 시간 참 빠른 것 같다.

힌편 정용화는 군 제대와 동시에 '열일 모드'에 돌입한다. 정용화는 오는 12월부터 국내외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하며 복무기간 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연기자로도 왕성한 활동을 벌여온 그는 여러 편의 드라마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며 내년 연기자로도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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