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스포츠 이향 아나운서가 2세를 낳았다.
이향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 30세
데뷔는 2015년 스포티비 아나운서로 출발했다.
학력은 명지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후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다녔다.
이향 아나운서는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SNS에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감사합니다. 3.54kg #사랑이 #사랑해"라고 밝히며 직접 출산 소식을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은 아이의 발을 찍은 것이었다. 결혼 5개월만에 출산이다.
이향 아나운서는 지난 6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6살 연상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랐다. 신랑은 36세로 대상그룹 임대홍 창업주 여동생 임현홍 여사의 손자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향 아나운서는 결혼 후 만삭 사진등 꾸준하게 개인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출산 전 최근에도 이향 아나운서는 출산 준비 근황을 전했다. 이향 아나운서는 10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진통 처음이라 애 나오는 줄 알고 새벽에 병원 갔다 수액 맞고 다시 돌아와서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빨래 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엔 귀여운 아기 옷이 건조대에 걸려있다. 이향은 "무섭지만 이 와중에 귀엽네요. 건조대 이렇게 다 펼칠 줄 몰랐는데 어마어마하네요.."라고 덧붙였다.
이향 아나운서는 KBSN 스포츠 2016년부터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많은 팬을 얻었다. 현재는 휴직 중이다.이향 아나운서의 꿈은 '롱런하는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다. 라는 포부의 인터뷰도 했었다. 그리고 지난7월 19일 SNS를 통해 KBS N 스포츠 휴직 소식을 알렸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향 아나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결혼했는지 필자는 모르고 있었다 대상그룹 재벌가 집안의 며느리로 시집을 갔다니 처음 알았다. 암튼 건강한 아이 출산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