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Q-시리즈 대회에서 우승한 중국 선수 '허무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중국 미녀 골퍼 허무니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예선을 수석 통과했다. 허무니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에서 끝난 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Q-시리즈 대회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551타로 1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그는 45위까지 주어지는 차기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기 후 그는 "우승보다 꾸준히 언더파 점수를 내는 것에 집중했다"며 "LPGA 투어 첫해에 꾸준히 잘 치는 것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는데 다음 시즌에는 올해보다 부담감이 덜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1999년 6월생인 허무니는 중국 쓰촨성 청두 출신이다. 올해나이 23세 미혼이다 그녀는 2015년 미국 주니어 골프 메이저급 대회인 폴로 주니어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어 2017년 미네소타 인비테이셔널 챔피언십과 지난해 6월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 프라스코 채리티 챔피언십에서 정상을 차지한 인물이다.
출중한 외모와 골프 실력을 겸비한 허무니는 'SNS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허무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5만6000여명이다. 허무니보다 더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여자 골프 선수는 미셸 위, 렉시 톰프슨 등이다.
그 덕분에 톱스타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많이 받고 있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후원은 물론, 각종 대회에 추천을 받아 출전하기도 했다. 또 골프잡지 등의 표지 모델로 등장하는 등 실력에 비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1위로 통과하면서 실력에 대한 논란을 잠시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
외모가 중국 공리 서기도 보이고 여러 중국 여배우들 얼굴이 보인다. 이젠 스포츠 스타도 실력뿐 아니라 외모도 큰 하나의 장점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