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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중국 흑사병 원인 중세 공포(페스트)증상 확진 환자2명 발생

중국에서 흑사병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13일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최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2명이 결국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네이멍구 자치구 지역 출신으로 알려졌다. 의료당국은 "환자들에게 치료를 하고 있으며, 추가 전염을 막기 위한 예방과 통제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된 뒤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흑사병 확진을 받았다. 중국 의료당국은 현재 환자들을 격리했고, 전염을 막기 위한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흑사병은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이다. 설치류에 기생하는 벼룩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된다. 간혹 환자의 기침 분비물 또는 배설물에 의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

아마도 중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병은, 중앙아시아의 타슈켄트 지역을 건너 흑해, 크림반도를 거쳐 이탈리아에 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크림반도의 카파는 지중해를 무대로 동방 무역을 하던 제노아 상인들이 오랫동안 경영해온 도시였습니다. 1347년 이 성채를 포위 공격 중이던 타타르군은 영내에 페스트가 발생하자, 환자들의 사체를 일부러 성벽에 내버린 후 철수하였다고 합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면 일종의 세균전과 같은 발상이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성내로 전파된 페스트는 도시를 쑥밭으로 만들었고, 이 무서운 역질을 피해 본국으로 철수한 이탈리아인들이 상륙한 순서에 따라 메시나, 제노아 등지를 거쳐, 유럽 전역으로 전파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

흑사병(페스트)은 14세기 중엽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감염되면 살이 썩어 검게 되기 때문에 ‘검은 죽음(black death)’으로 불렸다. 19세기 말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전염으로 죽는 사례는 줄었지만, 2012년 마다가스카르에서 총 256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 중 60명이 사망했다. 2017년에도 마다가스카르에서 이 병으로 24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에서도 2015년 흑사병이 퍼져 그해 8월까지 감염된 환자 11명 가운데 3명이 숨졌다. 중국에서도 2009년 이후 흑사병으로 1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흑사병은 1~7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현된다. 증상으로는 발열, 현기증, 구토 등이 있으며 의식이 흐려지기도 한다. 전염성이 강하며 사망률도 높다.

왠지 한국에서의 메르스 사태가 떠오른다 일본은 방사능 중국은 미세먼지도 모자라 이젠 흑사병까지 동나마는 댕기열 모기 주변 국가들이 난리도 아닌 것 같다. 위에 표를 보면 전세계 어딜 가도 안전 지대는 없을 듯 하다 개인 위생 철저하게 하는게 최선인 듯 하다. 아무리 백신이 있다고 해도 조심해서 나쁠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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