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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정호 결혼발표,예비신부 나이 5살 연하 재미교포5세 학력 복귀여부 총정리

미국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노리는 강정호(32)가 재미교포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강정호의 소속사 리코 스포츠에이전시 관계자는 27일 "강정호가 5살 연하 올해 나이 만27살 재미교포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 날짜 등은 선수의 사생활이라 공개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강정호의 소식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강정호는 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강정호의 예비신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한 대학원에서 약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8월 초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당한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위해 귀국하지 않고 미국에서 훈련 중이다. 2019시즌 65경기 타율 0.169, 10홈런 24타점에 그쳤다.

결국 지난 8월초 방출 통보를 받았다. 8월말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가능성이 전해졌지만, 비자 문제로 무산이 됐다. 강정호의 새 둥지는 12월 초순 열리는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 후에야 윤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미국으로 진출 피츠버그에서 화려하게 데뷔 2년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승승장구 했지만 성추문과 2016년 국내에서 음주운전 삼진 아웃 등 구설수로 법적 처벌을 받아 비자 문제가 생기며 미국 메이저 선수 생활에 치명타를 입는다. 2년동안 시즌을 쉬고 피츠버그가 기대를 하고 2019년 기회를 주었지만 공백을 극복 못하고 방출되었다.

이런 힘든 시련 속에 미국 재미교포 5세와 결혼을 발표한 강정호 행복한 기쁜 결혼 소식이 더 화제가 되면 좋았을텐데 약간 씁쓸하다. 앞으로 옆에 있어 준 예비신부가 슬럼프를 극복하고 남은 선수 생활에 화려한 부활을 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 

한편 강정호(33)의 프로야구 KBO리그 복귀 여부에 크게 영향을 미칠 상벌위원회가 오는 2020년 5월25일 개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강정호 징계 여부와 관련한 상벌위원회를 25일 오후 3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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