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가요계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사재기 논란을 파헤쳤다. 이날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도 사재기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업계에 너무 (사재기) 소문이 많이 나있다"며 "저에게 직접 온 건 아니지만 제 측근을 통해 브로커가 '순위를 올려줄 수 있다'고 연락한 적 있다"고 언급했다. 또 "저희에게 요구한 액수(음원 사재기 조건)는 몇억원대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음원 사재기 논란'은 ▲새벽에 특정 가수의 순위가 급등한다는 점 ▲50대 이상의 나이에서도 숀·바이브 등 인기를 끌기 힘든 가수가 1위를 기록한다는 점 ▲무명 가수가 갑자기 차트 안에 들어온다는 점 등의 근거를 들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박경이 실명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성시경 지인 이승환 등도 음원 사재기 브로커가 유혹을 할 정도면 무명 가수나 신인가수들 소속사에게 브로커가 접근해 자신의 노래를 알리기 위한 쉬운 음원사재기 루트를 통한 음원 차트 상위권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더 쉽게 빠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박경의 저격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음원사재기 논란 이미 공론화가 되었다 논란으로 끝나는게 아닌 진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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