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 부부가 개그맨 장홍제 결혼식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건모 장지연 부부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진행된 장홍제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9일 장홍제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하며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장홍제는 신부 옆에서 함박웃음을 지으며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신부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홍제는 김건모의 콘서트 투어에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이 인연으로 김건모가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하는 등 김건모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한 사이다. 김건모 역시 절친한 후배를 위해 혼인신고로 법적인 아내가 된 장지연과 다정하게 결혼식에 참석했다. 지인들로부터 결혼 축하 인사를 받기도 하고, 하객 단체 사진에도 부부가 함께 나서 장홍제 부부의 결혼을 기념했다.
장홍제는 지난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1' '개그투나잇'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활약했다. 개그맨 겸 유튜버, 공인중개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부 문 모 씨는 4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로, 장홍제와는 2년 반 전 개그맨 남호연의 소개로 처음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 축가는 올해 결혼한 VOS 김경록, 파란 에이스(최성욱), 삼대천왕이 불렀다.
그리고 28일 김건모는 한 언론사와 가족 인터뷰를 통해서 결혼식을 미룬 이유를 설명하면서 장인 장모 아내 장지연 김건모가 같이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장인 장욱조의 모습은 언론에 많이 노출이 되었지만 장모의 모습은 처음본다. 이렇게 가족인터뷰를 하고 지인의 결혼식 경조사에 하객으로 동반 참석하고 단체 사진도 함께 찍는 김건모 장지연의 모습을 보니까 두 사람이 진짜 부부가 되었음을 실감하게 된다. 너무 행복해 보이는 김건모와 장지연 부부 모습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