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이 새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위해서 별도의 트레이닝으로 체중 감량까지 감행한, 드림즈 ‘4번 타자’의 ‘정주행 피지컬 관리’ 현장이 포착됐다.
12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그라운드 뒤에서 전쟁 같이 치열한 일상을 치러내는 프런트들의 피, 땀, 눈물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며, 2019년 겨울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무엇보다 조한선은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4번 타자’이자 ‘간판스타’인 임동규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드림즈의 실질적인 서열 1위로 드림즈의 유일한 영구결번 선수를 꿈꾸던 중 신임 단장으로 백승수(남궁민 분)가 들어오면서 갈등을 빚으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이와 관련 조한선이 드림즈 구단의 간판스타, ‘4번 타자’로서 평소 체력을 다지고 있는, 위풍당당한 ‘피지컬 관리’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임동규(조한선 분)가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고, 정해진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있는 장면. 임동규는 두터운 트레이닝 복을 겹쳐 입고 러닝머신 위를 쉬지 않고 달리는 가하면, 채소와 살코기로 이뤄진 정갈한 식단만을 섭취하고 있다. 또한 흠뻑 젖은 드림즈 구단 트레이닝 복을 착용한 임동규의 머리와 얼굴에서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 담기면서, 철두철미하게 자신을 관리하는 ‘4번 타자’의 위용을 증명하고 있다.
더욱이 조한선은 구단의 간판스타 임동규 역을 맡아 캐스팅 직후부터 별도로 시간을 내어 트레이닝과 동작 연습에 임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며 큰 폭의 체중 감량에도 성공, 캐릭터를 다잡아가고 있다.
조한선이 ‘철저한 피지컬 관리’에 임하고 있는 장면은 지난 10월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됐다. 조한선은 헬스장에 도착하자마자 분장을 마친 후 여러 가지 운동기구를 이리저리 사용해보며 몸을 풀었던 상태. 러닝머신을 가동한 채로 대사를 읊어나가는 장면임에도 불구, 조한선은 실감 나는 연기로 단번에 OK 컷을 받아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촬영장 곳곳에서 틈이 날 때마다 다양한 운동 동작을 취해보는 남다른 열의가 자연스러운 연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조한선은 장소를 바꿔 진행된 관리 식단의 식사 장면에서도 만반의 준비로 일사천리 촬영을 진행,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촬영 도중 조한선이 의외의 괴력을 발휘, 소품을 바꿔야 하는 해프닝까지 발생하면서 현장이 한바탕 웃음으로 물들기도 했다.
스토브리그 제작진은 “조한선은 드림즈 간판스타이자 4번 타자인 임동규 역을 위해 개별적으로 트레이닝에 올인하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조한선의 연기가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한선은 1981년 6월 17일 생으로 올해 나이 만38세다 패션 모델로 데뷔하였으며, 2001년 OB맥주 CF에서 무명의 골키퍼 역할로 TV에 처음 등장하였다. 이후 MBC 청춘 시트콤 《논스톱3》 등에 출연하였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되어 복무하였다. 연예계 데뷔 전 축구 선수로 활동 했었으며 포지션은 골키퍼였다. 최근엔 OCN드라마 빙의에 출연했다
한편 2009년 11월 당시 결혼 소식을 발표한 조한선은 결혼 기자회견에서 예비 신부의 임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0년 1월 대학원생 정해정와 결혼에 골인한 조한선은 3개월 만에 딸을 얻었다. 2살 연하인 예비신부 정해정씨는 현재 미술 대학원생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결혼했다
2019년 조한선 인생술집에 드라마 빙의 홍보를 위해 출연해 실제로 조한선이 결혼한 줄 모르는 대중도 많다고 말했다. 조한선은 "밖에서 아이들과 식사를 하면 아주머니들이 '조카냐'라고 묻기도 한다. 또 아내랑 밥 먹고 있으면 '이야기 안 할게'라는 액션을 보내신다. 그러면 그냥 '네' 하고 만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한선은 아내와의 첫 만남도 공개했다. 그는 "소개팅으로 만났다. 저는 첫 눈에 보자마자 반했다. 그런데 말을 잘 못해서 한숨만 쉬었다. 와이프 표정이 안 좋더라. 그래서 포장마차로 이동해서 이야기를 했다. 와이프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말을 해라'라고 하더라"라고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그러다가 사귀어서 임신을 하게 됐는데 기사에 제가 '혼전 임신은 아니'라고 했다더라.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졸지에 거짓말쟁이가 됐다. 거기에 대응을 하려고 하니 힘들 것 같았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빨리 결혼했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새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티저 1,2차예고편>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4년째 만년 꼴찌구단 드림즈에서 남궁민이 신임 단장으로 오면서 그려지는 정확히 말하면 야구 드라마다 오랜만에 보는 전통 스포츠 드라마 재미 있을 것 같다 야구를 좋아하는 필자는 꼭 챙겨 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