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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승현 사과,어린이 농구팬 선수 모두 잘못? KCC하이파이브 팬서비스 영상

김승현 스포티비 해설위원이 농구팬들에게 사과했다.

김승현은 3일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지난 주말 내내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시 한 번 방송을 들으면서 너무 섣불리 판단한거 같다. 청취자는 물론 농구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한다.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앞으로는 팬들과 공감하며 소통할 것이며 더 다가가는 김승현이 되겠다”라고 사과했다. 우지원도 “지난 방송 이후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같은 방송인의 입장으로서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했다.

김승현 위원은 지난달 29일 EBS의 팟캐스트 ‘우지원, 김승현의 농구농구’에서 전주KCC의 팬서비스를 언급하며 구설에 올랐다. 지난 29일 김승현 위원은 전주 KCC의 팬 서비스 논란에 대해서 "팬과 선수 모두의 잘못이다. 그런데 전부 선수의 잘못으로 몰고 가는 것 같다. 선수 입장에서 대패를 당하면 팬 서비스를 못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사실 아이가 손을 내밀지 못하게 부모가 막았어야 한다"라거나 "못 본 선수들은 키가 작아서 그랬을 것"이라며 비상식적인 발언을 내뱉었다고 한다.

엠빅뉴스 KCC 프로농구 팬서비스 꼬집는 영상 보고 느끼길 

이 영상은 현재 230만회를 넘겼다 

해외 선수들의 행동에 감탄하고 비교하며 전부 KCC 선수들 태도 비난 중이다

김승현이 진짜 이런 말을 했다니 놀랍다. 필자도  그 논란의 영상 봤다 KCC 선수들이 어린이 농구팬의 하이파이브 대부분 무시하고 지나칠때 어이가 없었다 아무리 게임에 졌다고 하지만 어린 팬들에게 태도가 그게 무엇인지 그 아이들이 프로 농구장을 찾았다가 입은 마음에 상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싶다.  

이게 어떻게 팬과 선수들의 모두의 잘못인지 어이가 없다. 어린이 팬은 순수한 마음으로 그냥 선수들의 하이파이브 터치가 받고 싶었을 뿐이다. 호날두가 최근 한국팬들 무시하듯 행동해서 한국에서 인기 바닥으로 떨어진 노쇼 사건을 봐라 그리고 야구 선수 이승엽도 국민타자지만 싸인의 희소성 가치 운운 하는 바람에 꼬리표가 따라다니고 있다.

팬 없는 프로스포츠와 선수는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다 최근 11월  갤럽여론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은 축구(22.7%), 야구(20.6%), 수영(7.1%), 골프(4.4%), 배드민턴(4.1%), 걷기(3.7%), 농구(3.5%), 볼링(2.9%), 등산(2.7%), 탁구(2.5%), 사이클(2.4%), 배구(2.1%), 테니스(1.5%) 순이었다.

이 조사만 봐도 국민들이 농구를 왜 좋아하지 않는지 프로스포츠 중에 가장 인기가 떨어졌는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심지어 댓글 숫자만 봐도 여자배구보다 관심이 없다. 아직도 자신들의 팬 서비스 문제를 어린 팬들과 부모탓을 하는 마인드 정말 실망이다. 그리고 최근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스포츠 선수 순위에 농구선수가 하나도 없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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