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치, 정인 부부가 득남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13일 공식 입장을 내고 "조정치, 정인 부부가 13일 오전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에 있다. 둘째를 맞이하게 된 조정치, 정인 부부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하 미스틱스토리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조정치, 정인 부부의 기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조정치, 정인 부부는 13일 오전 남자 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에 있습니다. 둘째를 맞이하게 된 조정치, 정인 부부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남편 가수 조정치는 1978년 8월 25일 (만 41세), 전남 영광군 출신이고 학력은 서울예대 실용음악과다 가수 부인 정인은 올해 나이 1980년 12월 7일 (만 39세), 대전 출신으로 학력은 충남대학교 해양학과다. 무명 시절부터 함께 어울렸던 조정치와 정인은 11년 열애 끝에 지난 2013년 11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인 지난 2017년 3월 딸 조은 양을 품에 안았다.
조정치는 2010년 1집 앨범 '미성년 연애사'로 데뷔해 '유작', '3'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정인은 버블시스터즈의 소개로 2002년 그룹 리쌍의 '러쉬(Rush)'의 객원 보컬로 참여하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으며, 이후 '미워요' '오르막길'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결혼 전 과거 예능 우결 현실 커플로 출연했던 적도 있다. 결혼 이후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랜연애 기간과 행복한 결혼 생활로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 가요계 부부 정인 조정치 득남을 축하드립니다. 이젠 1남 1녀 남매의 부모가 된 두사람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