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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건모 하차,의혼 논란에 시청자 비판 의식? 미우새 분량 실종

15일 방송된 ‘미우새’에는 김건모 분량이 담기지 않았다. 지난 8일 김건모 분량이 전체 방송의 80%가량을 차지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애초 금주에는 김건모 분량이 없었지만, 그의 모친이 스튜디오에 출연한 것 역시 최대한 편집한 것이 방송을 통해 확인되면서 결국 김건모는 사실상 ‘미우새’에서 하차한 모양새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김건모의 출연 여부다 ‘미우새’ 측은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이후인 지난 8일 방송에서 김건모가 혼인신고를 마친 아내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편집 없이 그대로 방송해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결국 무리수에 미우새는 시청률이 급하락하며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주 방송에는 김건모 뿐만 아니라 그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없었다. 방송에 앞서 ‘미우새’ 측은 “김건모의 이번 주 출연 분은 없다. 추가 촬영 계획도 없다”라며 김건모가 사실상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8일 그대로 김건모 장지연 분량 자체를 편집하지 않고 방영을 강행했던 미우새 제작진도 결국 여론을 의식한 듯 최종적으로 퇴출 하차를 결정한 듯하다. 미우새 개국 공신이라고 불리던 김건모의 갑자기 터진 논란과 폭로 피앙새 장지연과 결혼식도 하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끝나지 못한 것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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