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안테나는 21일 박새별이 내년 1월 서울 모처에서 카이스트 출신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박새별과 같은 카이스트 출신의 공학도이자 사업가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박새별은 자신의 SNS라이브를 통해서 결혼 소식을 밝혔다. 자신의 정규 3집 수록곡등을 들려주며 연말을 맞아 감사의 인사등을 전한 박새별은 “깜짝 소식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이 라이브를 봐주시는 분들은 저의 팬, 저를 응원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해서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며 “1월초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앨범 수록곡이자 수 많은 사람들 속 만남을 축복하는 노래인 ‘우연의 기적’을 직접 건반을 치면서 라이브로 들려줬다.
또한 “결혼하고 신혼여행도 마다하고 먼저 단독 공연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많은 축하와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박새별은 라이브가 끝나고 난 뒤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고 “저의 예비신랑은 정말 착하고, 듬직하고, 책임감 있고, 따뜻한 좋은 사람입니다, 요즘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하루하루 참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새별은 1985년 10월 24일 (만 34세), 서울출신으로 학력은 카이스트 박사과정으로 고스펙이 눈에 들어온다. 박새별도 카이스트 예비남편도 카이스트 동문이라니 아이가 생기면 왠지 머리가 좋을 것 같다. 지난 2008년 미니앨범 ‘다이어리(Diary)’로 데뷔했고, 현재 카이스트 문화 기술 대학원 박사과정 중에 있다. 과거 같은 소속사 루시드폴과 2011년공개 열애 후 헤어졌다. 지난 10월 3집 ‘발라드스 오퍼스 3’를 발매하고 권진아, 정승환, 린, 이석훈 등의 음반 제작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활동 중이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