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의 이번 퇴장과 관련해 국내 축구팬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7분경 퇴장당했다.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 안토니어 뤼디거(첼시)와의 충돌 이후 일어나는 과정에서 발길질을 했다는 판정을 받았다. 주심은 VAR을 통해 반칙 장면을 재확인한 뒤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보였다. 심판의 판정 이후 손흥민은 운동장에 주저 앉으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손흥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모리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에게 퇴장 명령은 형편없이 처리됐다. 손흥민의 행동은 고의성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뤼디거의 오버액션을 우회 비판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뤼디거가 갈비뼈 골절상에서 회복하기를 기원한다. 왜냐하면 그는 갈비뼈가 부러졌을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이 갈비뼈가 부러졌을 것이라 확신했던 뤼디거는 이날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그리고 토트넘에서 뛰었던 축구평론가인 저메인 제나스도 BBC를 통해 “손흥민의 반칙은 폭력적인 장면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손흥민의 행동이 잘한 건 아니나 폭력적인 행동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반면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경기 후 ‘BBC’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반칙은 퇴장이 맞다. 그는 확실히 반응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날 손흥민은 양 팀 통틀어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4.9점을 부여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경기 후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3점을 부여했다.
한편 손흥민은 올해 들어서만 3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5월 본머스, 11월 에버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떠났다. 결국 토트넘은 4위로 올라갈 수 있는 있었던 첼시전에서 승점3점을 챙기지 못하고 0:2로 패했다.
손흥민 뤼디거 발길질? 퇴장 영상
필자도 손홍민의 이번 퇴장 영상 보았다 이게 퇴장 받을 일인지 모르겠다 별로 충돌도 없었고 뤼디거가 오버 헐리우드 액션하는 것 같은데 갈비뼈나 얼굴을 직접 가격 하지도 않았고 누운 상태에서 발을 위로 살짝 올렸다고 퇴장을 주다니 발도 고의로 올린 것도 아니다. 심판이 너무 과하게 편파 판정을 한 것 같다. 지난번 고메스 퇴장은 충분히 상대 선수가 심한 부상을 당했으니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이번 판정은 어어가 없고 황당하다. 이게 퇴장이면 이제부터 그냥 오버 액션을 하면 될 듯하다 이게 진짜 아프면 반칙을 당한 직후 무리뉴 말대로 바로 들것에 실려나가 전치 6주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하는데 말이다.
그리고 심판들이 손흥민에게만 너무 엄격하게 판정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진짜 심한 행동을 했다면 모르지만 오늘처럼 그냥 넘어가도 될 것을 너무 오버해서 판정하는 것 같다 않좋은 일은 빨리 잊고 다음 경기에선 팀도 이기고 골도 넣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