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40·사진)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측은 3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월, 언론을 통해 보도된 소속 가수 이민우와 관련된 일이 최근 무혐의 처분으로 수사 종결됐다"며 "팬 여러분들에게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 6월29일 오전 서울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알고 지내던 옆 테이블 2명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술자리가 파한 뒤 해당 여성 중 한 명이 지구대를 찾아가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입을 맞췄다"며 신고했다.
이민우의 해당 사건이 알려진 뒤 이민우는 소속사를 통해 혐의를 부인했으며, 7월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도 "친근감의 표현이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이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다. 피해자들도 당시 고소를 취하했으나, 경찰은 확보한 주점 내 CCTV 영상과 강제추행 혐의가 비친고죄인 점을 고려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이후 수개월이 흐른 뒤 사건은 무혐의로 종결됐다.
이번 처럼 연예인 성추문 사건이 일어나면 일단 네티즌들은 비난을 하고 본다 그러나 본인이 부인을 하고 본인이 인정을 하지 않는 이상 비난보다 신중하게 수사를 끝까지 지켜 봐야 할 듯 하다. 일반 사람들은 연예인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수도 없고 당사자들과 수사 기관이 알아서 판단을 할 것이고 신화 이민우 처럼 무혐의 받는 경우도 많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예인들도 술집을 가고 이성을 만날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알아본다는 점에서 일단 오해를 받을 행동을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