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됐다.
1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이서진은 아너 소사이어티에 1억원을 기부하며 2020년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올해 나이 1971년 1월 30일 (만 48세)인 이서진의 학력은 뉴욕대학교 경영학 학사다 이서진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의 홍보대사를 맡아 '이서진 빌드'를 통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해당 단체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프리미어 골든해머' 회원으로 위촉됐다. 이 외에도 재능기부나 자선 플리마켓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서진은 "대중에게 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미약하게라도 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고심하다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을 결심했다. 우리 주변에 마음과 몸이 아픈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희망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2020년 첫 아너 소사이어티로 서울 사랑의 열매와 함께해준 이서진에게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치유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의 방송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는 방송인 현영, 배우 문근영, 김보성, 정보석, 소녀시대 윤아, 배우 박해진, 가수 하춘화, 방송인 전현무, 배우 다니엘 헤니 외 익명의 회원이 있다.
경자년 새해부터 배우 이서진이 기분 좋은 기부 소식을 전했다 이서진이 가입한 아너 소사이어티 명단에 과거 현영 김보성 정보석 등 생각지도 않은 연예인이 있어서 좀 놀라웠다. 금액을 떠나 고액 기부자들의 따듯한 마음에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드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