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신종 코로나 정식 명칭은 COVID-19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정식 명칭을 코로나와 바이러스, 질병과 발병 연도를 합한 'COVID-19'로 결정했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지 약 한 달 반에 공식 명칭을 갖게 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신종 코로나에 대한 이름을 'COVID-19'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COVID-19의 'CO'는 코로나, 'VI'는 바이러스, 'D'는 질병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19는 발병 시기인 2019년을 뜻한다. 정부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 한글공식 명칭을 코로나19로 오늘 발표했다.
그리고 "WHO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리적 위치, 동물,개인이나 집단을 지칭하지 않는 명칭을 찾아야 했다"면서 "해당 명칭은 발음하기도 쉽다"고 덧붙였다.
WHO는 그동안 감염병 명칭에 특정 지역을 붙이는 것은 차별·혐오를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우한 폐렴'이나 '차이나 바이러스' 대신 '2019-nCoV 급성 호흡기 질환'이라는 임시 명칭을 사용해 왔다. 새로운 명칭은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ICTV) 내 전문가 10여명이 약 3주간 논의한 끝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또 18개월 후에는 COVID-19 백신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며 “그래서 우리는 유용한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오늘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를 격으면서 WHO 세계보건기구의 존재가 왜 있는건지 모르겠다. 전세계 혼란을 더욱 부추기는 것 같다. 바이러스 명칭을 몇번을 바꾸는건지 모르겠다 우한 패렴이라고 하면 안되는거냐 신종코로나라고 입에 붙었더니 이젠 COVID-19란다. 알려진 명칭을 그냥 쓰지 또 바꾸다니 이해가 안된다 WHO는 처음부터 이 바이러스에 대해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방치하더니 비상사태 선포도 늦게 하고 강대국에서 발병했다고 눈치를 보는건지 전세계 건강 의료의 컨트롤 타워가 이 모양이라니 실망을 안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