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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올가 쿠릴렌코 확진 코로나19 나이 유연석과 고요한 아침 영화 촬영 불투명 총정리

 할리우드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본드걸로 출연한 우크라이나 출신 할리우드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가 쿠릴렌코는 16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집에 격리돼 있었고, 거의 일주일 동안 아팠다”며 “발열과 피로감이 나의 주된 증상”이라고 밝혔다. 올가 쿠릴렌코의 확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출연 예정인 한국과 프랑스의 합작 영화 ‘고요한 아침’의 촬영 진행 여부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가 쿠릴렌코와 배우 유연석이 출연하는 ‘고요한 아침’은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연출을 맡는 영화로, 오는 4월 한국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연 배우인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향후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16일 언론 보도를 통해 "유연석과 올가 쿠릴렌코는 아직 만남을 가진 바 없고, 촬영은 진행 전"이라며 "본래 예정돼 있던 촬영 스케줄 및 추후 촬영 일정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가 쿠릴렌코는 올해나이 1979년 11월 14일 (만 40세)우크라이나 베르단스크 출신으로 2008년 개봉한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제22대 본드걸을 맡아 주목받았다. 영화 ‘사랑해, 파리’(2007) ‘약지의 표본’(2007) ‘히트맨’(2007) ‘센츄리온’(2010) ‘오블리비언’(2013) ‘하드데이’(2014) ‘워터 디바이너’(2015) ‘마라’(2018) ‘더 룸’(2019) 등에 출연했다. 그리고 최근 한국과 프랑스 합작영화 '고요한 아침' 촬영을 위해 다음달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다.

지난번 배우 톰 행크스 부부에 이어서 이번엔 007 본드걸 출신 여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럽과 다른 나라들은 이제 막 퍼지기 시작해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전세게 스포츠 경기와 올림픽 한국아이돌 이젠 헐리우드 영화까지 코로나 19때문에 올스톱 분위기다. 언제쯤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정말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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