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엠마 스톤과 'SNL' 연출가 겸 작가 데이브 맥커리가 지난 주말 로스앤젤레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을 연기한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된 결혼식 날짜는 미정이다.
또 18일 메일온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엠마 스톤은 코로나19로 인해 LA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미뤘다. 아직 대체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민들에게 10명 이상이 모이는 모임은 갖지 않도록 권고한 바 있다.
엠마 스톤과 데이브 맥커리는 지난해 12월 약혼했다. 약혼식 직후 데이브 맥커리가 자신의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금 현재 미국에 다수의 헐리우드 배우들이 확진 판정을 받고 여러명이 자가 격리 중이고 코로나가 전세계 대 유행인데 무슨 결혼식인지 모두를 위해서 연기 결정 잘한 선택이다. 괜히 이런 시기에 결혼식을 하면 묙만 먹고 마음편히 축하를 해줄 수 없다. 혼인신고만 하고 둘이 사랑하는게 중요하지 결혼식은 나중에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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