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으로 알려진 배우 톰 홀랜드와 독일 메르켈 총리도 자가격리가 되었다
현지시각으로 22일 톰 홀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아침에 일어나는 기침이 나는 정도이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진 않지만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영상에서 톰 홀랜드는 마스크와 후드티셔츠 모자로 얼굴을 가렸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몸 상태도 좋아지고 있고 가족들과 건강하게 지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새 가족을 소개한다"며 닭을 꺼내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톰 홀랜드는 "계란을 구매하기 위해 주변 마트를 모두 둘러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 모든 진열장이 비어있었다"면서 "그래서 그냥 닭을 샀다. 닭이 낳는 알을 먹기로 결정했다"며 닭을 분양받은 이유를 유쾌하게 설명했다.
한편 외신 가디언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22일 공공장소에서 2명 이상이 모이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전하고 "최소 2주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 관련 모임은 예외다.
가디언은 "독일 정부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시간을 벌기 위해 이같은 조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주에서는 출퇴근과 식료품·의약품 구매를 제외한 외출 제한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메르켈 총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와 접촉해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다.스파이더맨 배우로 알려진 톰 홈랜드도 자가격리 독일 메르켈 총리도 자가력리라니 세계적인 스타와 지도자도 코로나 앞에서 너무 무기력하다 빨리 이 바이러스가 없어지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