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의 훈련소 모습이 공개됐다.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출신 승리의 신병 훈련소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승리의 6사단 신병 훈련소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사진 속에는 신병 훈련소를 배경으로 동기 훈련병들과 단체 경례를 하고 있는 승리의 모습이 담겼다.
훈련소 생활 중인 승리의 근황 사진에는 훈련소 동기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으로, 사진 속 승리는 타 훈련병들과 같이 마스크를 낀 채 경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글쓴이에 따르면 승리는 소대장 훈련병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쓴이는 "승리 근황 소대장 훈련병이라 함. 1차 분류로 5포병여단이라는데?"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0세인 승리는 통상 동기생 중 연장자가 선발되는 소대장 훈련병으로 훈련소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버닝썬 사태 등 의혹에 싸인 승리는 지난 9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현역 군 생활을 시작했다.승리는 지난 2019년 6월 경찰 조사 4개월여 만에 성매매 처벌법 위반(알선, 성매매), 업무상 횡령,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성폭력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가 적용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지난 1월 30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이에 훈련소 퇴소, 자대 배치 후 군인 신분으로 군사 재판을 받을 전망이다. 승리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 되자 네티즌의 반응이 여러가지로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