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한지우가 득녀를 하며 엄마가 됐다.
한지우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31일 언론보도를 통해 “한지우가 오늘 오전 11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남편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임신 사실과 함께 태명은 ‘방탄’이라고 전한 한지우는 최근까지도 베이비샤워 등 태교 근황 등을 알려왔다.
그리고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한지우가 30시간 여의 진통 끝에 오전 11시 순산했다”며 “3.4㎏의 예쁜 딸을 품에 안았다”고 전했다. 또한 한지우는 임신 중인 3월9일 배우 한지우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를 인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지우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마스크 인증샷를 올리며 "정부에서 임신부에게 마스크 10장 배분했어요. 모두 힘든 시기에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순산해서 건강한 아가 낳을게요 대한민국 화이팅. 막달힘내자"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지우는 2017년 11월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2년 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한지우는 당시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잘 살게요"라는 글과 함께 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한지우는 "첫사랑을 이룬 남자친구, 아니 이제는 나의 남편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손잡고 함께 꽃길 걸어 봅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두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이루어졌으며,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혼여행은 이탈리아 로마와 밀라노를 다녀왔다.
한편 한지우는 1987년생으로 올해나이 만33세다 고교 시절을 중국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으로 선발됐던 경험도 있다. 배우 한지우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소개팅녀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계백’, ‘지성이면 감천’, ‘밤을 걷는 선비’, ‘피고인’ 등과 영화 ‘정글피쉬2’, ‘명당’ 등에 출연했다.
그리고 여배우 한지우가 딸을 공개했다. 한지우는 4월3일 자신의 SNS에 "데뷔 5일. 벚꽃과 함께 태어난 공주님. 무럭무럭 자라는 중이에요. 벚꽃엔딩 말고 젖내엔딩. 시간이 멈췄으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지우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직 눈도 제대로 못 뜨는 모습이지만 한지우를 닮아 큰 눈망울이 눈길을 끈다. 득녀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