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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정담이 효리네 민박 나이 피팅모델 뇌진탕 청각장애 비하 묻지마 폭행 CCTV 폭언 피해 영상 사건 인스타 근황 총정리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모델 정담이가 만취한 행인에게 폭행을 당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가해자를 향한 비판이 쏟아진다.

앞서 인사이트는 8일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정담이가 지난달 21일 서울 강북구 수유역 인근에서 한 여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처음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보자가 제공한 사진에는 정담이와 가해자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 제공 사진에 따르면 정담이가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던 중 그의 가방과 가해자 신체가 닿았다. 청각장애가 있던 정담이는 그 사실을 바로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갔다. 그리고 이것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

그러자 가해자 여성 A씨는 200m정도를 쫓아가 정담이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으로 내리친 후 쓰러진 정담이의 머리를 수차례 때리며 "청각장애X"이라는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담이가 일행과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자 A씨가 계속 쫓아갔고,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에도 폭언과 폭행을 이어갔다. 정담이는 응급실로 후송됐고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현재 가해자를 상대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담이는 최근 SNS 계정에 근황을 공개했다. 폭행 피해로 걱정을 자아낸 가운데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공개하며 걱정하는 이들을 안심시킨 것. 지인들과 함께하는 사진 속 정담이는 방송에서처럼 밝은 모습이다.

정담이의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14일 이후 아무 게시물도 올라오지 않고 있었다. 정담이는 6일 올린 사진에서는 친구·지인들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7일에는 한 카페를 방문한 모습과,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장면을 올렸다. 한결 편안해진 미소가 그의 표정에서 드러난다.

정담이는 올해나이 28살로 현재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17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손님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청각장애인으로서 뭉클한 사연을 전하며 출연했던 아이유와 동갑내기로 멋진 호흡을 선보였다. 당시 훈훈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던 정담이는 누리꾼들의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정담이 폭행피해 CCTV 영상

필자는 이 사건을 보고 엄청 화가 났다. 길거리에서 가방에 스쳤다고 무차별적으로 묻지마 폭행과 폰언 피해를 당하다니 거기다 가해자는 마치 정담이라는 사실을 안 것 처럼 청각장애X폭언까지 하다니 어이가 없었다 요즘들어 묻지마 폭행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느낌이다 사람들이 참을성이 없어진건지 조금만 마음에 안들고 화가 나면 말보다 주먹이 먼저나가다니 무서운 세상이다.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는 묻지마 폭행 사건을 잘 이겨내고 다시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근황을 공개한 정담이 이 세상에는 기해자 같은 사람말고 정담이씨를 응원하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힘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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