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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권민아 공식입장,안정 찾고 휴식 지민 사과 받아 악성루머 비방 그만 응원 감사 건강하게 돌아오겠다.

걸그룹 AOA 전 탈퇴맴버 배우 권민아가 지민이 한 사과를 받아드리며 소속사도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나도 진짜 너무너무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 한다"며 AOA 활동 시절 이야기에서 10년 동안 지민의 괴롭힘으로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밝혀 큰 논란이 야기됐다.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설"이라는 글을 쓴 뒤 곧바로 지워 더욱 파장이 커졌다. 이에 권민아는 "소설?이라기엔 너무 무서운 소설이야 언니"라며 "흉터치료 3~4번 했더니 연해졌어"라며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긴 손목 흉터를 공개했다. 권민아는 "내 유서에는 항상 언니 이름이 있었지. 나중에 읽으면 죄책감이라도 느끼려나 싶어서 스트레스로 발작으로 쓰러지고 자꾸 쓰러지고 자살 시도해서 쓰러졌다"라며 "나 지금 제정신 아니야 근데 나 이렇게 만든 거 언니야. 우리 가족 힘들게 한것도 언니야"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민아는 하루에 총 8번의 심경들을 인스타에 올렸고 네티즌들은 충격과 동시에 민아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며 심리 상태를 걱정했다.

7월3일 자세한 심경글은 https://allnpick.com/1882클릭하면 볼수 있다

 

지민 사과 후 올린 권민아 입장문

걸그룹 AOA로 활동하던 당시 리더 지민(29)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배우 권민아가 지민에게 사과를 받았다. 4일 권민아는 지민을 비롯한 AOA 멤버들이 모두 찾아왔고 지민이 자신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SNS를 통해 "지민 언니는 화가 난 상태로 들어와 어이가 없었다"며 "언니가 칼 어딨냐고 자기가 죽으면 되냐고 하다가 앉아서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계속해서 당한 것들을 이야기했고 (중략) 언니는 잘 기억을 못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 언니는 듣고 '미안해'라는 말만 했다. 어찌 됐건 사과했고 나는 사과를 받기로 하고 언니를 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솔직히 진심 어린 사과하러 온 모습은 제 눈에는 안 보였다"고 덧붙였다.

"내 자격지심일 수도 있고 워낙 언니에게 화가 나 있어 그렇게 보려고 한 걸 수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그러면서 "나도 이제 진정하고 꾸준히 치료받으면서 노력하고, 이렇게 소란피우는 일 없도록 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권민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그리고 배우 권민아의 소속사가 현재 권민아의 상태를 전했다. 아울러 악성루머와 비방을 멈춰 줄 것을 당부했다. 권민아의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4일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권민아 배우는 안정을 찾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애정으로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분간 회사와 권민아 배우는 심리적인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번 사태로 인해 권민아 배우는 본인의 꿈을 계속해 나갈 수 있을까 우려합니다. 당사는 권민아 배우가 건강을 되찾고 본인의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라며 "감히 부탁드리옵건대 지금처럼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여러 곳에서 악성루머와 비방이 이어지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 역시 또 다른 피해자를 발생시킵니다. 이 일로 인하여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권민아 배우를 향한 응원과 사랑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필자도 비슷한 생각이다 권민아도 입장문을 통해서 지민의 사과를 어찌 되었던 받아드렸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사과하러 오는 모습이나 과거 행동 발언들을 재소환 하며 추측하고 비난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더 이상의 확대 해석이나 비방은 그만했으면 좋겠다. 그건 민아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민아는 죄송하다고 말할 필요는 없다 속마음 이야기한 것이 왜 사과할 일인지 모르겠다 오히려 이번일로 10년의 아픔을 털어낸 것이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 민아도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는 만큼 민아를 지속적으로 괴롭협던 악플러들 보다 민아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사실에 힘을 얻어 좋은 생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배우 권민아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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