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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유정 고액기부자 모임'그린노블클럽' 최연소 가입 초록우산 1억 이상 기부 인스타 화보 근황

배우 김유정(21)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최연소로 가입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7일 김유정이 그린노블클럽 229번째 후원자가 됐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재단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연예인 중에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동방신기 최강창민, 배우 송일국 등이 가입해 있다.

그 가운데 김유정은 1999년생으로 최연소 가입자다. 특히 김유정은 데뷔 이후 본인 이름이 아니라 대리인을 통해 조용히 기부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측은 김유정의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데 일부 사용됐으며, 향후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72주년을 맞이한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모든 아이들이 존중 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초록우산 이제훈 회장은 “아역배우시절부터 뛰어난 연기력으로 유명한 김유정 배우의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그린노블클럽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앞으로의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유정은 올해 나이 21세로 어른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박보검과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여주인공으로 연기 대박을 터트리며 이후 여배우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졌다. 최근 SBS드라마'편의점 샛별이'를 마쳤으며 영화 '제8일의 밤(김태형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기부라는 것은 말처럼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1억원 이상 다른 사람 이름으로 남몰래 기부 선행을 하고 있었다니 마음씨도 얼굴처럼 이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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