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투수 임기영과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김맑음이 결혼한다.
보도에 따르면 임기영 김맑음은 12월19일 오후 2시 30분 광주 드메르 웨딩홀 2층 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기아타이거즈의 홈구장이 있는 광주광역시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기아 타이거즈의 투수 임기영은 올해나이 1993년 4월 16일 27살이다. 2015년부터 KIA에서 활약 중이다. 고향은 대구로 경복고등학교를 졸업 후2012년 임기영은 신인드래프트 전체 18번으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며 KBO리그에 데뷔했다. KIA 소속으로 2017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특히 2017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아시아 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과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20년에는 선발로 9승 10패를 기록했다. 2018년 1억3000만원까지 인상됐던 임기영의 연봉은 작년 1억 원에 이어 올해는 7000만원까지 삭감됐다.
김맑음 kbs전국노래자랑 출연영상
원곡자 앞에서 합창 유도? 무대는 맑음 그 자체! [내일은 미스트롯] 2회 20190307
한편 SK 치어리더 예비신부 김맑음은 1989년생으로 올해나이 31세다. 임기영보다 4살 연상이다. 고향은 전라북도 김제이며 신체 정보는 프로필에 키 174cm, 51kg, 혈액형 B형으로 나와있다. 김맑음은 손나은을 닮은 청순한 미모로 주목을 받았다.
2011년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응원단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이후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2014~2015년), 남자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2014~2018년),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2014~2018년),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2014~2018년), 남자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2016~2018년)소속으로 활약했다. 김맑음은 2018년 싱글앨범 '가즈아'를 발표해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했다.
김맑음이 직접 작사와 안무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2019년에는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본선 1차전까지 진출했다. 당시 김맑음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치어리더 은퇴를 했으며, 두번째 인생을 위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8년 12월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의 초대가수로 ‘가즈아 ’를 선보였다. 그러나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2020년 다시 SK와이번스 치어리더로 컴백했다.
결혼 발표 후 김맑음은 예비 남편 임기영과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맑음은 환한 미소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맑음이 늘씬한 몸매와 뒤태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그리고 치어리더 겸 트로트 가수 김맑음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김맑음은 13일 SNS에 “결혼한다”라며 “갑작스런 소식에도 너무 많은 축하와 응원 메시지 너무 감사드린다”고 적었다.또한 김맑음은 “향후 활동 계획은 치어리더 김맑음으로서 인사는 드리지 못하지만, 방송 활동 병행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맑음은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응원에 행복하게 예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너무나 잘 어울리는 4살 연상연하 커플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