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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런닝맨 이지아 영상 첫 출현 나이 긴장 철봉 리코더 웃음만발 예능 신고식

여배우 이지아가 예능 첫 출연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아×김소연×유진×하도권, 펜트하우스 주연 4인방 등장!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진, 이지아, 김소연, 하도권이 게스트로 등장했다.‘런닝맨’에 첫 출연한 유진은 “사실 카메라가 이렇게 많은 걸 처음 봤다”며 낯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가 세를 과시하려고 했다”며 농을 던졌고, 유진은 “어쩐지 빨간 불이 안 들어온 카메라들이 있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센스를 뽐냈다.

김소연 역시 ‘런닝맨’은 처음. 김소연은 “내 조카의 꿈이 이모가 ‘런닝맨’에 나가는 거였다. 그 조카가 내년에 스무 살이 된다. 10년 만에 해냈다”란 고백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번 ‘펜트하우스’에서 김소연은 ‘이브의 모든 것’ 이후 20년 만에 악역을 연기하게 된 바. 이에 전소민과 양세찬은 “우리가 그 드라마를 보면서 자랐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신비주의 연예인으로 버라이어티가 처음인 이지아는 “다들 처음 뵙는 분들이라 엄청 떨고 있다”며 긴장된 소감을 나타냈다.유재석이 "'런닝맨'을 평소에 즐겨 봤냐"라고 묻자 이지아는 머뭇거렸고, 그 사이 지석진은 "안 봤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했다.

주변 조언이 있었느냐는 질문엔 “편하게 하고 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지금은 편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긴장한 이지아의 모습에 하하는 “이 정도면 개인기도 준비해오셨겠다”고 말해 이지아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 이지아, 김소연, 유진 등이 출연하면서 이들의 나이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지아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그는 30살 나이에 2007년 MBC '태왕사신기'를 통해 데뷔했다. 유진은 1981년생으로 이지아보다 나이가 3살 어리다. 그는 1997년 그룹 S.E.S. 멤버로 데뷔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김소연은 1994년 SBS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27년째를 맞았다.

‘현실은 실전이야’ 김소연×유진, 펜트하우스 라이벌은 잊어라! (ft. 리액션 부자)

‘예린이’ 이지아, 예능맘 유진에게 차근차근 배우는 평정심 리코더 게임

드디어 본격 게임 레이스가 시작되고, 이지아는 송지효와 철봉 게임으로 맞붙으며 반전 예능감을 뽐냈다.이지아는 송지효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 사투 끝에 송지효의 승리로 끝났지만 철봉에 오르기 전과 다르게 승부욕 넘치는 이지아의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 그야말로 힘과 힘의 대치. 박빙의 대결에서 패배한 이지아에 유재석은 “나는 이지아가 진짜 멋진 게 거짓말을 안한다. 괜찮느냐고 하니 안 괜찮다고 한다”라며 웃었다.

두 번째 대결은 리코더 간지럼 참기 평정심 게임에서도 이지아는 미션이 시작되기 전에 웃음을 터뜨리는 것으로 런닝맨들을 당황케 했다. 이광수가 “그렇게 호탕하게 웃으면 안 된다”며 황당해했을 정도. 점점 적응해 나가기 시작한 이지아는 미션에서 반전 힘과 기술로 송지효를 단번에 제압하는가 하면, 전소민은 "간지럼을 많이 탄다"며 전기테이프를 리코더에 몰래 감았다. 멤버들의 반칙에 “(드라마) ‘펜트하우스’보다 여기가 더 심하다”며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그동안의 신비주의를 벗어난 이지아의 런닝맨 예능 첫 출연에 네티즌들 역시 높은 관심과 팬트하우스 여배우 3인방의 활약에 대부분 재미있다며 반응이 좋았다. 필자도 이지아의 런닝맨 출연 소식에 오랜만에 런닝맨 본방 사수를 했다. 모든게 처음인 이지아 예능 초보의 모습을 잘 보여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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