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석 측이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피소된 것에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빅데이터뉴스는 박은석이 연극배우 및 스태프들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최근 캐스팅 디렉터라고 주장하고 공연장 밖에서 배우들에게 접근하는 사람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취지의 글을 썼다가 당사자로 지목된 A씨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은석이 2017년 7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A씨를 언급하며 "본인이 캐스팅 때문에 접근한다 말하며 여배우들의 연락처를 받아가고 불러내 밥을 먹자 술을 먹자고 한다"며 "배우들에게 연락처를 받아가 해당 공연 초대를 요구하고 있고 그 공연을 보러 가자고 여배우들을 불러낸다"고 했다.
여기에 A씨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여배우들에게 술이나 밥을 먹자고 한 적이 없다"며 "2017년 6월 박은석에게 빌려준 대본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고 이로 인해 비방의 글을 작성하고 퍼뜨렸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하루에도 100통이 넘는 협박 전화와 욕설, 문자에 시달리며 정신적 스트레스와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주장했다.
이번 보도에 대해 박은석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보도를 통해 나온 부분은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라며 "아직 소장도 받지 않은 상태고 소장이 나오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박은석은 11월24일 현재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보조출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 후 박은석은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 주셨는데 여러분들의 걱정에 힘입어 이번 위기는 넘겼다"며 "더욱 더 경각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에 임해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24일 자가 격리로 인해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아마데우스' 무대에 서지 못한 것을 미안해 하며 "공연에 있어 약속을 지키지 못해 너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다.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은석은 1984년생으로 올해나이 37살이다. 2010년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으로 데뷔한 박은석은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자랑하며 연극과 공연계에서 유명하다. 그는 '옥탑방 고양이' '트루웨스트' '햄릿' 올모스트 메인' 히스토리 보이즈' '히스토리 보이즈' 클로저' '수탉들의 싸움' '블라인드'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아마데우스' 등에 출연해 다양한 역을 소화했다.
‘로건 리’ 박은석, 드디어 밝혀진 반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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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방송에 진출한 박은석은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MBC '한번 더 해피엔딩'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검법남녀'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으며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펜트하우스'에 출연 '펜트하우스'에서 청아예술고등학교 체육교사 구호동과 죽은 민설아(조수민)의 양오빠이자 로건리코퍼레이션 대표 로건리로 1인 2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필자도 요즘 펜트하우스를 매주 본상사수 하고 있다. 특히 박은석이 드라마에 투입 되면서 시청률과 인기를 한창 끌어올리고 있었는데 이런 보도가 나오다니 일단 소속사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법정대응을 예고 했으니 섣부르게 판단하기 보다 기다려 보는게 맞는 것 같다. 다음주 심수련에 대한 오해를 풀고 로건리가 민설아의 복수를 위해 같이 힘을 합치게 될지 드라마가 전개가 매우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