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찬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14일 한경닷컴에 "이찬원이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과 관련한 것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가수 이찬원은 지난 12월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이찬원의 주변인과 지난 1일 함께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출연진들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임영웅, 장민호, 영탁, 이휘재, 박명수, 홍현희, 제이쓴 등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번에 이찬원까지 최종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임영웅, 영탁 등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들도 방송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TOP6의 자가격리는 15일 해제된다. 보건당국의 최종 확인을 거친 후 자가격리 해제 여부가 결정되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의 녹화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조선 측은 "자가 격리 해제에 따라 녹화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자세한 상황은 논의 중"이라고 했다.
가수 이찬원의 지난번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에 트로트와 방송 가요계가 긴장을 했는데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 없이 이찬원까지 최종 음성을 판정 받았다니 천만 다행이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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