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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예슬 법적대응 인스타에 람보르기니 우라칸 공개 하며 썰푼다 예고 악플 허위사실 고소 "남친 인권 보호받을 권리 있는 일반인"더 이상 못 참아 내 남자 내가 지킨다.

배우 한예슬이 자신과 연인 류성재에 대한 각종 논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한예슬은 1일 디스패치 보도가 나오자 각종 루머를 부인하며 류성재에게 값비싼 외제차를 선물했다는 설을 반박했다. 한예슬은 "람보르기니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얘기에 내 새 차를 남자친구에게 줘야 하나 고민했다. 그 차는 내가 내게 선물한 차에요. 어디서든 내 타고 다니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예슬은 법적 대응에 돈을 쓰는 대신 기부를 행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한예슬은 "억울하고 화나서 소송으로 해결할 생각뿐이었던 내가 주변 분들의 지도로 그 비용을 오히려 더 좋은 선한 기회로 기부하게 됐다. 이미지 세탁이라고 욕해도, 그 손가락들이 무서워 피하면 여러분이 주신 사랑 덕분으로 도울 수 있는 감사한 내 상황을 놓쳐버리는 게 되는 거라고.. 좋은 말 해주는 지인 분들 말만 새기고, 걱정해 주고 지도해 준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한예슬은 "이 이후부터 날 걱정해주시는 분들과 나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명예를 위해 허위사실과 악성 댓글들은 고소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4일 배우 한예슬은 자신의 SNS를 통해 네티즌의 댓글에도 직접 대응하며 “내 남자는 내가 지킬 것” “인생에 때론 정면 돌파해야 할 순간이 온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한예슬은 해당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역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어깨와 배 등이 드러나는 과감한 노출 의상을 입은 채 보라색 람보르기니 위에 앉아 있다. 한예슬의 이 게시물에는 9만2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남친 저거 사주신 거군요, 남자가 그것도 능력이지”라고 댓글을 남겼고, 한예슬은 “제 차이긴 한데 뭐 남친 줘도 상관없어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한예슬은 보라색 람보르기니 우라칸 승용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서 “조만간 썰 풀어드릴게요”에 이어 태그를 통해 “나도 이젠 못 참아” “어디 끝까지 가보자고”라고도 했다.

이번에 화제가 된 한예슬이 구매한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보도에 의하면 2014년 첫 출시된 V10엔진 미드십 슈퍼카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후속 차량이다. 제로백은 3.2초, 610마력의 최고 출력, 342㎞/h의 최고 시속을 가진 괴물이다. 다양한 모델이 존재하지만 기본 2021년형 우라칸을 기준으로 국내 출시가 가격은 4억3500만원이다. 옵션에 따라 가격은 수천만원이 추가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한예슬의 소속사 역시 “(한예슬과 그의 연인에 관련한)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도 4일 공식 입장을 발표해 “소속 배우 한예슬 씨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씨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하였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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