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
12일 오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젝스키스 장수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한 후 장수원의 글을 덧붙였다.
장수원은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째인 제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시는 팬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지만, 그럼에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결혼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많은 분의 어려움이 큰 시기인 만큼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언급하기 이른 상황이며 추후 다시 인사드릴 기회가 있길 희망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장수원은 "부족한 저를 늘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린다. 또 우리 젝스키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팬들과 멤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한 매체는 장수원이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여자친구는 국내 톱배우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장수원은 올해나이 1980년 7월 16일생 42세다. 경기 부천시 출신으로 1997년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